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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과정

송수신 장비 관리 및 점검

by 그리니LOVE 2019. 12. 21.


송수신 장비 관리 및 점검

 

조종기에 해당하는 수신기를 인식시키는 과정을 바인딩 또는 페어링이라 한다. 수신기와 조종기가 서로 매칭을 하여 송수신을 시작하도록 신호를 주고받는 과정이다. 동일한 기종의 드론을 같은 공간에서 운용할 경우 주파수 간섭을 회피하기 위하여 "페어링 타임"을 분리하여 조종해야 동일 공간에서 주파수 간섭이 피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며 서로 다른 기체에 조종기가 인식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송신기(조종기)의 주파수는 수신기에 전달되고 수신기의 신호는 FC로 보내지며 FC에서는 조종기에서 보내온 조종값에 따라 변속기로 전압과 전류를 보내주면 그에 적합한 모터 회전수에 의해 프로펠러가 회전함으로써 추력을 발생시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드론이 이동하게 된다.

 

   주파수

송신기 - 수신기 - FC - ESC - 모터 - 프로펠러

   페어링

 

>> 수신기는 조종기에서 발신되는 주파수를 수신해서 멀티콥터의 FC에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조종기를 선택할 때 호환되는 수신기도 결정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에 대한 부담이 적다.

 

* 수신기 관련 사항 :

. 수신기는 기체에 부착하고 FC에 연결해야 한다.

. 기체 운영 전 반드시 수신 안테나를 확인한다.

. 수신기 안테나는 수신율 증대를 위해 기체 외부에 노출시키는 경우가 많다.

. 하드랜딩은 수신기의 파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 송신기(조종기)란 전파를 송신하여 드론에 비행제어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스틱(Stick)식과 휠(Wheel)식이 있으며 최근에는 터치(Touch)식이 출시되기도 했다. 최근 조종기 주파수 대역은 2.4GHz로 주파수 호핑(Frequency Hopping)기술을 채택하여 좀처럼 혼선이 되지 않는 특징이 있으나 확률적으로 주파수 간섭이 일어날 수도 있다.

 

* 조종기 관련 사항 :

. 안테나는 조종기에서 신호가 방사되는 역할을 한다.

. 트림이란 모터의 추력부분을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도록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비행하기 전 트림이 정중앙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조종기에 있는 토글 스위치로 GPS, 자세제어, 매뉴얼 모드 등의 조종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 조종기마다 여러 대의 기체에 바인딩이 가능하기에 반드시 조종 전 설정명을 확인해야 한다.


>> 비행 중 조종기의 배터리 경고음이 울렸을 때 조치 요령 :

즉시 기체를 착륙시키고 엔진 시동을 정지시킨다. 조종기 배터리가 out되면 송수신이 되지 않기 때문에 out되지 전에 즉시 착륙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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